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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온몸에 멍 들어 숨진 한 살배기..."친모가 지속해서 학대" / YTN

2023-11-09 1 Dailymotion

보호자의 폭행과 학대로 아이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 한 살 된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엄마가 병원 응급실로 데려왔는데 안타깝게도 아기가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아이의 작은 몸에서 지속적인 폭행 흔적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여성이 담요로 감싼 아이를 안고 뛰어갑니다. <br /> <br />도착한 곳은 대전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. <br /> <br />한 살 된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엄마가 병원에 온 건 지난달 4일. <br /> <br />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지만, 아기는 결국,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진은 아이의 얼굴과 몸에서 심한 멍 자국을 발견했고,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병원 관계자 : 눈 주위 광대 이쪽으로도 멍이 있었던 것 같고, 허벅지 그다음에 몸통, 등 이쪽도 다 멍이었고요. 멍이 많이 들어 있는 상태로 그렇게 왔어요.] <br /> <br />경찰은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를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과수 부검 결과 아이의 사망 원인은 외상에 의한 저혈량성 쇼크사였습니다. <br /> <br />외부 충격으로 사망에 이르게 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는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던 상황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가 칭얼거리며 시끄럽게 울어 때리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온몸에 남아 있는 멍 자국을 볼 때 학대가 지속해서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으며, 경찰이 폭행 가담자가 더 있는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장영한 <br />그래픽:유영준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10915005879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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